새별오름 소개, 소요시간
새별오름은 제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8 있습니다. 서부 중산간 오름지대 중에서 으뜸가는 서부의 대표 오름이 가고 합니다. 제주 오름들은 각 각의 특징들이 있는데, 새별오름은 큰 나무가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봉을 정점으로 북서쪽과 북동쪽에 작은 봉우리가 있는데, 서쪽 비탈은 넓게 휘돌아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루는 오름입니다. 서쪽 또는 서북쪽에서 보면 부드럽게 굽이치는 굼부리의 능선 윤곽도 선명합니다. 고려시대 때 최영장군이 이 오름에 진을 치고 묵호들을 토벌하였다는 기록도 있는 유서 깊은 제주오름이기도 합니다. 효성악, 신성악이라는 이름도 있지만 진짜이름은 우리가 알고 있는 새별오름입니다. 저녁 하늘에 샛별과 같이 외롭게 서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이름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높이는 해발 519.3m로 그리 높지 않습니다. 새별오름은 좌우 길이 두 개 있습니다. 오름은 바라보았을 때 좌측길은 정상까지 계속 급경사 오름길이고 우측은 완만한 오름길이라 좌측으로 올라가 우측으로 내려오는 것이 피로도가 덜한 것 같습니다. 소요 시간은 30~40분 정도입니다. 사실 저희는 15분 만에 정상으로 올라갔고 정상에서 풍경 감상뒤 천천히 사진 찍고 내려오니 한 시간 반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경사가 급하긴 해도 등반길 전체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매트가 꼼꼼히 깔려있어서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오름을 가면 바라가 보이는 예쁜 일몰을 볼 수 있어 요즘 일몰시간에 많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저는 새별오름의 일몰을 보지 못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주차장은 좌우 입구에 엄청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많습니다. 화장실도 입구 쪽에 있고 많은 사람이 이용하지만 깔끔히 잘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입장료도 무료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들불축제
제주들불축제는 제주도의 목축문화인 들불 놓기는 요즘시대로 재현한 제주도의 대표축제입니다.제주도에서는 오래전부터 농한기에 소를 방목하기 위해 묵은 풀과 해충을 없애는 불놓기 문화가 있었다고 합니다.매년 3월 새별오름에서 펼쳐지는 제주들불축제에서는 오름에 들불을 놓아 어두운밤 화려하고 웅장하게 하늘을 붉게 만듭니다.정월대보름을 전후로 열립니다. 커다란 오름을 따라 붉은 불꽃이 일렁이는 모습은 말로표현할수 없을 정도 입니다. 이 들불축제를 보기 위해 한국인들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들불놓기 이외에도 오름 전체를 대형스크린 삼아 조명을 비추는 미디어 파사드쇼와 횃불 대행진, 화산섬 제주의 탄생을 의미하는 화산불꽃쇼 등 화려한 볼거리가 제공된다고 하니 3월에 제주를 꼭 여행 오시길 바랍니다. 코로나로 이행 사는 개최하지 못했는데 2023년 거의 4년 만에 다시 개최한다고 하니 이번에는 꼭 가봐야겠습니다. 또한, 제주전통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열리며 행사장 부근에는 새별오름에서도 유명한 푸드트럭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주변 가볼 만한 곳
제주 새빌카페
새별오름 내려온 휴 필수코스인 새빌카페입니다. 이곳은 핑크뮬리와 뷰를 자랑합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두리안치츠타르트와 수제쨈한라봉스콘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추전메뉴는 제주 당근주스입니다. 제입에는 그냥 신선한 당근맛이었습니다. 그래도 새별오름에 빼놓을 수 없는 새빌은 꼭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성이시돌 목장
성이시돌목장은 청정제주에서 유기농우유와 무항생제 소고기를 생산하며, 경주마 육성 및 위탁사육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시돌목장이 근처에 있습니다. 위치는 제주시 한림읍 산록남로 53에 위치해 있고. 자연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성이시돌 목장은 서쪽 대표 추천 여행지입니다. 특히 오랜 역사가 있는 테쉬폰은 이곳에서 꼭 보고 와야 할 명소입니다. 그곳을 지나면 우유갑 모양의 의자입니다. 지금처럼 추운 겨울을 위해 따뜻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비밀막으로 막아두었습니다. 귀여운 의자를 보니 절로 웃음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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