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족여행지 레츠런파크
제주레츠런파크는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2144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라산 백록담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한라산 기슭 해발 450m에 지대가 있습니다. 제주 토종말인 조랑말 천연기념물 347을 보호 육성하고 축산 관광산업발전의 기여하기 위개 1990년 제주경마장으로 개장하였습니다. 이후 2000년 1월 1일 제주 경마공원으로 그 후 2014년도 이름이 바뀌면서 제주도민의 소풍, 체육공간,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속담도 있듯이 제주도의 넓은 초원과 오름은 말의 목축지로서 완벽한 조건입니다. 그래서 제주 곳곳에서는 말목장이 있는데 이곳은 제주마의 역사와 전통이 함께하며 주말마다, 특별한 시즌마다 축제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벌어져서 제주도민들을 즐겁게 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주요 시설들로 경주로와 경주 전에 말들의 상태를 관찰을 하는 예시장, 지상 3층 지하 1층에 3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관람대 , 100여 개의 모니터, 매점, 식당이 있습니다. 동시에 20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뒤편에는 어린이 승마장, 놀이터, 축구장, 배구장, 테니스장, 억새꽃밭등 학교의 소풍장소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희 가족은 겨울이지만 낮기온이 11도까지 올라간다는 소식이 있었고 오늘은 바로 입춘이었기에 이곳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이곳은 경마장이지만 경마장만 운영하는 곳이 아나라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는 곳이라고 소문이나 평소에도 방문하고 싶었던 곳입니다. 행사도 종종 하는 것 같았지만 아쉽게도 오늘 행사는 없었습니다. 경마고객과 방문고객 입장라는곳이 따로 분리되어 있었는데요. 성인은 2000원 아이들은 무료였습니다. 현금결제만 가능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나중에 안 소식인데 처음 방문하는 분들께는 무료 입장권을 준다고 합니다. 방문전날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고 합니다. 반입금지 물품이 있었습니다. 축구공, 농구공등의 공류와 비눗방울, 모형 비행기, 전동 킥보드, 전동 유아 자동차였습니다.
무료승마체험 대형놀이터 자전거 무료대여
입장하자마자 오른편에 어린이 공원가는길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경마장 가려고 했던 게 아니어서 바로 공원 쪽으로 갔습니다. 공원 가기 전 자전거 광장이 있었는데요. 자전거는 12시에 대여를 해줍니다. 어린이 네발자전거와 가족자전거 대여가 있었습니다. 저희 딸들은 그중에서도 가족자전거를 너무 좋아했습니다. 인기가 많아 줄이 길었지만 겨울이라 그런지 줄은 길지 않았습니다. 놀이터로 가기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말 품종인 셔틀랜드포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의 가장 좋은 점은 무료 승마 체험입니다. 1일 1회 한하여 이용가능하고 이용대상은 6세~16세입니다. 운영시간은 토일 11시~16시까지이고 점심시간은 12시~13시 이기 때문에 시간 잘 맞춰서 가야 합니다. 아이옷부터 모자까지 있었는데 모자 쓴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세심히 도와주시고 말도 직접 태워 주셨습니다. 타는 시간이 짧아도 체험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 옆이 거대한 트로이 목마 미끄럼틀이 있었습니다. 길이가 굉장히 길고 경사도 꽤 가파른 미끄럼틀이었는데 저희 아이들은 무서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트로이목마 옆으로는 재미의 장/담벼락의 장이 보였습니다. 어린이 전용이라 보호자는 같이 따라갈 수 없어서 그저께에서 계속 지켜봤습니다. 암벽을 카고 올랐다가 내려갔다 하는 담벼락의 장은 활동적인 놀이를 좋아하는 첫째 딸이 좋아했습니다. 산책로가 잘되어 있었고 봄이 되면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깔고 도시락을 먹고 싶었습니다. 봄에 꼭 와야지 다짐했습니다. 레츠런 파크를 알바 볼 때 해피랜드를 가장 가보고 싶었는데 겨울이라 개장을 안 해서 너무나 아쉽웠답니다. 이곳은 공원 조경이 잘되어 있어 산책하기도 좋고 놀이터도 좋아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도 있는 곳이었습니다. 자전거도 무료로 대여해 주고 가성비 최고였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와보고 싶은 레츠런파크 제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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