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근처 가볼 만한 곳 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은 제주시 수목원길72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동절기 9:00~17:00/하절기 9:00~18:00원이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차요금은 2시간 중대형 1,000원/30분 500원추가 입니다.제주도 자생식물의 유전자연보존과 관찰을 위한 자연학습장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1993년 12월 20일에 생겨난 곳입니다. 제주도민에게는 산책코스로 유명한 곳이며 , 관광객들에겐 제주도에서 자생하고 있는 여러 종류의 식물과 꽃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공항과 가까워서 비행기자투리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무료 여행지입니다. 한라수목원 입구에 들어서면 한라수목원 전경이 눈에 보입니다. 요즘 계절은 동백꽃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새빨간 동백꽃을 보고 있으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데요. 제주의 겨울을 알리는 역할을 해주고 있는 듯합니다. 1993년에 문을연 한라 수목원은 제주시연동에 자리 잡은 남조순 오름과 광이 오름에 조성된 수목원이라고 합니다. 오름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1.7km의 산책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잔디광장이 있는데 타원형 잔디관장은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조금 가다 보면 수생식물원이 있는데 겨울이라 모든 수생식물들이 보이지 않았다. 삭막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위 죽림원은 대나무 사이로 산책로가 있어서 대나무룰 가까이서 볼 수 있고 하늘 로 쭉뻗은 대나무를 보니 나도 모르게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죽림원 바로 옆에 있는 이끼원 역시 겨울이었습니다. 얼른 봄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난 전시실도 있는데 이곳에는 한란을 비롯해 석곡, 보춘화, 춘란 등 야생 난초 60종과 용암석 300 여점이 전시되었습니다. 희귀 식물전시실은 백량금을 비롯해 죽절초, 자금우 등이 빨간 열매를 달고 있었습니다. 한라수목원에서 겨울을 물씬 느끼고 돌아갑니다.
수목원길 야시장
한라수목원 방문후 시간이 맞는다면 수목원길 야시장은 꼭 가봐야 할 필수코스입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소나무락지에 복합테마파크 형태의 관광지가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도에 첫 시작을 했고 약 4000평의 규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위치는 은수길 69 에위치해있습니다. 저희는 지난 주말 남편퇴근 후 수목원길야시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제주도는 확실히 날이 많이 춥지는 않으나 밤이 여서 그런지 쌀쌀하게 느껴졌습니다. 패딩점퍼는 필수입니다. 주차는 수목원 테마파크 앞 넓은 주차장에 주차가능 하고 화장실은 수목원 테마파크 입구 쪽에 있습니다. 수목원규모에 비해 화장실이 작다고 느껴졌습니다. 영업시간은 연중무휴로 진행되고 있으며 6월~9월
은 18시~23시, 10월~5월 18시~22시입니다. 확실히 여름이 더 길게 하고 있습니다. 돌담에 있는 수목원길 야시장 표기사 보이면 그쪽 입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먹거리가 많은 푸드트럭 이외에도 액세서리나 장난감, 제주도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계셨습니다. 양쪽트럭과 상점 가운데 사이에는 벤치랑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나무 숲 안에 조성된 자연 그대로의 형태를 갖춘 대한민국 최초의 야시장이기도 합니다. 먹거리가 정말 다양합니다. 저희 가족은 먹고 싶은 걸 골라 한 바퀴 쭉 돌아보고 메뉴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반쎄오, 쉬림프박스, 오겹살김밥, 바로 즉석에서 구워주시는 피자도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고른 건 고인돌 고기입니다. 크기가 엄청났습니다. 소스로 주신 머스터드와 너무 잘 어울리는 맛있었습니다. 훈제 고기 스타일이더라고요. 겨울이라 그런지 자리도 넉넉했습니다. 다 먹고 한 바퀴 다시 돌아보니 추위를 막을 수 있는 공간이 잇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던 풍선 터뜨리기와 금붕어 잡기가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시간을 가장 많이 허비했습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우리 딸들이 좋아하는 피규어와 인형고리까지 구매해 선물해 주었답니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가 다양하고 소품샵과 옷, 액세서리까지 쇼핑할 수 있으니 강력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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